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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방해하지 마십시오. 죽고 싶은 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마나_합격증.png
@bomi_tlqkf 님 전신 지원입니다.

카일룸 스파이 ★☆☆☆☆

SPY.

첫째, 비밀리에 숨긴 정보를 은밀하게 수집하는 활동.

둘째, 상대편의 정보나 형편을 보고하는 활동.

셋째, 그러한 활동을 하는 자.

 

스파이라는 재능이니 이름이나 얼굴따위가 알려진 적은 없다. 마주쳤다고 해도 분명 다른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뒤집어쓴 채였겠지. 위장이면 위장, 변조면 변조, 정보 수집이면 정보 수집, 언변이면 언변. 

초면에 5분 대화를 하는 것으로 완벽하게 위장이 가능하다는 말도 안되는 재능이 카일룸 스파이다.

스파이로서 임무를 받은 것은 딱 한번 뿐이다. 그마저도 임무 미완료. 첫임무이자 마지막 임무가 되었던

곳은 이탈리아의 최고 규모 마피아 조직 Vivace. 그곳의 붕괴를 그저 혼자서 붕괴의 직전까지 끌고 갔다.

이를 인정받아 카일룸 스파이라는 칭호를 받았고, 칭호에 어울리는 실력을 타고났다.

성격 

KEYWORD 00

조용한 / 말수가 적은 / 냉철한 / 예의 / 고지식한 / 정해진 틀에 갇힌

 

어릴 적부터 잠입요원으로 키워왔기 때문에 오랫동안 배워온 것이 세가지 있다.

 

첫째, 타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

둘째, 자신을 완전히 지우되 목적을 잊지 말 것.

셋째, 사람이든 물건이든 임무 이외에는 원하지 말 것.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예의를 지키지만 일정한 거리를 두며 조용하고 말수가 적다.

오직 임무와 목적, 그리고 그를 위한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

그 행동은 스파이라면 마땅히 옳고 현명한 판단이지만 주체없이 고지식하며 틀에 갇혀있는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

그래, 마치 줄에 걸린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기타 사항 

01. 외향

1_01. 외모

남색 머리칼에 드문드문 흰 가닥이 보였다. 날카로운 인상의 강한 하늘색 눈에 새빨간 동공. 

잘난 외모는 아니었으나 확실히 시선을 끌기는 했다. 

얼굴 반쪽을 가로지르는 화상 자국과 그 반대에는 안대는 죽다 살아돌아온 때에 생긴 것이라고 얘기한다. 

머리칼은 염색, 눈동자는 렌즈, 흉터는 위장을 위해 만든 것.

 

1_02. 소지품

새카만 장검. 손잡이와 검집, 검날에 아름답게 세공되어있는 명품.

 

1_03. 목소리

탁한 중저음. 가볍고 여유를 잃지 않는 목소리 톤. 호쾌한 웃음 소리.

말재주가 좋지만 이것을 남을 비꼬거나 상황을 유리하게 뒤집는데에만 사용한다는 점이 문제다.

해게체 사용. 성별, 나이를 구분짓지 않고 낮춰 부른다.

하십시오체 사용. 성별, 나이를 구분짓지 않고 ~님자를 붙여 높여 부른다

 

02. 대인관계

2_01. 가족

어릴 적 전 보스에게 거둬졌고 그 이후로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지켜왔다.

보스가 사망한 이후 그 아들을 허수아비 보스자리에 앉혀놓은 것은 이전 보스의 부탁이었다고 한다.

 

2_02. 조직

허수아비나 다름없는 어린 보스를 대신해 이끌고 있어 실질적 헤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실세를 쥐고 있으며 장사에 있어 능수능란하다.

그런 그녀를 존경하는 사람도 많고, 무서워하는 사람도 많고, 깊게 충성하는 사람도 많다.

한명한명 이름과 얼굴을 외우고 싶을 정도로 조직을 샅샅이 꿰뚫고 있다.

죽었지만 별 걱정은 않고 있다. 카일룸의 이름을 받은 자신이라면 되돌아 갈테고,

그것을 부하들도 알고 있을테다.

2_03. 상관

임무가 내려오면, 그를 따라 움직인다.

마음 주는 상대는 없고, 스스로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다.

그저 따른다. ...하지만 왜 그 어린 보스는 죽일 수가 없었을까. 짧은 의문이 있다.

 

03. 호불호

3_01. 호

클래식

​담배

게임, 도박, 돈, 내기

자극적인 것. 맵고, 싸우고, 뭐든 자신의 기준에서 재밌다고 생각되는 것!

 

3_02. 불호

심기를 거스르는 모든 것.

3_03. 없음

자신의 좋고 싫음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직 자신이 똑같이 배껴내야할 상대가 중요한 것이지.

 

04. 특기/취미

4_01. 검술

요즘 시대에 검을 쓰는 사람이 어디있느냐고들 하지만 노련하게 총을 잡은 사람 열,

그 이상보다 나은 수준급 실력.

상당히 뛰어나 카일룸이 아니고서야 견줄 사람이 없다.

편의상 총을 자주 꺼내긴 하지만 검으로 죽인 사람과 총으로 죽인 사람의 수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검이 많다.

어느쪽을 따지기 이상할 정도로 양쪽 다 많기야 하지만.

 

4_02. 사격

검술 못지 않게 상당한 수준. 사람의 급소를 환히 꿰고 있으며 멀리 있는 것도 정확히 맞춘다.

4_03. 무술

검, 총, 가리지 않고 각종 무기와 무술에 능통하다.

다루지 못하는 무기는 거의 없으며 새로 보는 무기조차 금새 익힌다.

과거사

리우 치엔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녀의 죽음이 이르다는 것을 느낀 자도 있는 것이다. 그럴 수 밖에.

이곳에 있는 리우 치엔은 리우 치엔이 아니니까.

 

절대절망사건을 종결시킨 푸투르도. 하지만 재능이 주어지는 자들이란 정해져있으며 세상은 계속해서

재능있는 자를 원한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재능을 억지로 주입해서라도 그를 얻고자 하였다.

그것이 아무리 신의 영역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탐내는 것은 언제나 인간의 몫이다.

 

아무리 평화로워졌다고한들 그 잔재가 있고, 그 잔재가 남아있는 한 평화가 얼마나 오래 가고,

또 뒤집힐지 불안해하는 시선은 여전히 남아있을 터였다. 그리고 그 잔재를 싸그리 없애버리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행되었다. 카일룸이 한명이라도 나온다면 죽어도 다시 환생해, 또다시 환생을 반복해 계속

일해줄 테지. 세상의 평화에 충성하다 못해 그 방향이 삐뚫어진 연구원들, 군인들, 경찰, ...그외의 사람들이

모여만든, 의도는 좋았으나 그 방법이 어긋난 이기적인 기획. 하지만 분명 첫 시작은 평화를 위해서였다.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버려졌다는 고아원 출신의 천애고아들을 데려다가 에이전트, 즉 잠입요원으로

비밀리에 키워진다. 날짜는 10월 29일. 변장, 변조, 이름과 실력, 과거까지 모조리 똑같이 배낄 줄 알게 되는 능력과 사람을 죽이는 연습을 익히면서. 모든 것은 평화를 위해서라는 세뇌에 가까운 교육을 마치면 현장에

투입된다. 프로젝트의 참가자들은 기대했던 대로 큰 역할을 해냈으나 그것도 몇번이지, 금새 발각되어

사살되는 경우가 태반. 그리고 실망스러워하던 와중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인재가 나온다. 이름은 마나.

 

마나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배정받은 곳은 이탈리아의 최고 규모 마피아 조직 Vivace를 붕괴시키는

것이었다. 이 골치덩어리를 그냥 두었을 리가 없지. 조직은 보스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기에,

헤드를 없애면 흩어지게 될 것이라 생각해 그를 암살한다. 그러나 이게 무슨 일인지 조직의 2인자였던

리우 치엔이 오히려 조직을 견고하게 만드는 것이다. Vivace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2인자를 죽이면 그 다음이, 그 다음을 죽이면 또 그 다음이 계속해서 보스 자리를 탐내며 기어오르겠지. 

더 깊숙이 침투해 속에서부터 무너뜨려야함을 느낀 마나는 반발세력과의 전투에서 죽은 치엔으로 위장해

조직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되살아돌아왔다고 불렸지.

 

거래에 생기면 어떻게 알았는지 경찰이 들이닥치고, 간부들이 하나둘씩 체포된다.

마나는 교육받은 대로 차례차례 조직을 무너뜨리고 있었다. 첫임무, 그것도 단신으로. 카일룸으로

인정받았다는 소식을 들은 것은 Vivace의 끝을 눈앞에 둔 때였다. 한 가지 복병을 생각치도 못하고. 

2인차 리우 치엔이 모시던 보스의 어린 아들, 어린 보스. 겨우 10살의 그가 정확히 마나의 심장에게

총을 겨눴다. 늘 갖고 다니던 곰인형의 뒤에서.

 

"아빠가 배신자는 Vivace에 필요없댔어.", "치엔이 총 이렇게 쏘는 거랬어." 

 

2122년 2월 4일, 마나 사망. 잠입 829일만의 일이었다.

죽었지만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 그것이 온전한 전생의 기억을 가진 채 환생하고자 하는 이유다.

사인

2122년 2월 4일, 무너져가던 Vivace의 본거지에서, 스파이임을 10살의 어린 보스에게 간파당하고

그가 겨눈 총에 의해 총살되었다.

 

소지품

단도, 예비 탄환(3개)

비공개전신 지원.png

[ 이름 ]

마나 / MANA / MANA

[ 나이 ]

31세

[성별]

여성

[키 / 체중]

179cm / 75kg

[국적]

이탈리아

[생년월일] - [사망년월일]

2091년 10월 29일 ~ 2122년 2월 4일

[환생 등급]

인성 영역 : D

재능 영역 : B

상식 영역 : B

역사 영역 : C

평균 점수 : 3.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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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many lonely night - Zero-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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