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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봄이 오길 꿈꾸나요? 

행운_합발폼2+.png
@0f15f3 님 커미션입니다.

카일룸 행운 ★★★★☆

행운. 그 행운이 곁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뻗친다는 것이 큰 특징. 크게 요행을 바라지 않는데도

운이 들어온다. 또한, 그의 행운은 단지 사소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데에서 지나지 않고, 그를 해하려는

사람에게서도 지키는 듯하며 재난에서도 구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말도 안 되는 규모의, 도저히 형용

불가능한 행운을 지닌 그에게 카일룸의 호칭이 붙지 않는 것은 말이 되지 않았다.

계기: 행운이란 요소에 계기가 생길까 싶지만, 재능을 발견하게 된 경위는 있다. 어릴 적 보육원에서 자라난

그는 막연히 카일룸이 되고 싶다는 말에 또래의 아이가 차라리 복권을 사라고 했고, 그 말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선생님의 명의로 산 복권이 당첨되고 말았다. 하필 그 당첨액이 사상 최고액수였기에 당첨자를

인터뷰하러 찾아온 취재진 앞에서 상황재연 중 한 번 더 당첨, 이후 크게 화제가 되었다.

이때부터 주변 사람들은 그에게 큰 행운이 따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업적: 앞에서 서술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지만, 이는 어린 시절의 해프닝일 뿐이었다. 이후 입양된 그는 입양된 가문에 갖은 행운을 불러오고, 마치 행운을 부르는 복고양이같은 상징성을 지니게 되었다.

별 볼일 없던 집안이 부흥한 뒤, 그는 17세가 되자마자 세계 일주 여행을 계획했다. 그는 일반적인 삶도

좋지만, 자신은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잘 알았다. 그렇게 떠난 여행길에서, 마침 그 당시 그가 머무른 나라나 도시마다 곧 닥쳐올 것이라 예상되었던 자연재해가 돌연 소멸한 것이 바로 그 때문이라는 말이

돌았다. 그런 소문이 있고 난 뒤부터 일부러 그를 초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것이 푸투르도의 눈에도

띄게 되어 그는 카일룸 행운으로 스카우트 되었다. 정말로 자연재해의 소멸이 그의 안전을 위해 작용한 행운의 영향이라면 그건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일이었기에.

하지만 자신이 아무리 노력 없이 카일룸에 도달해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이라도, 그는 직업을

가지길 원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되길 원했기 때문이다. 수많은 직업 중에 그가 선택한 직업은 수필을 쓰는 일이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직업을 말할 땐 수필가라고 말했고, 그는 하나미 마리보단 필명인 코코로 치하루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가 쓴 수필은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반향을 일으켰고,

그 때문에 행운 자체도 규모가 어마어마하지만, 그가 그 행운을 받아들이고 타인에게 풀어내는 방식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성격 

온화함
나긋나긋한 말투나 행동에서 드러나듯이 성품이 부드러운 편이다. 모든 사람에게 일관적으로 상냥하고

친절한 태도. 기쁜 일에는 단순히 기뻐하기도 하고, 슬픈 일에는 슬퍼하다 보니 그 솔직함 탓일까, 본인에게 쌓이는 스트레스가 적어 남을 더 위해줄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낙관적인
본인의 의견이 확실한 편이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것도 꺼리지 않는다. 다만 그것이 '좋은 게 좋은 것' 또는 '무던한 것이 최고'와 같이 두루뭉술하고 대체로 낙관적이고 무난한 의견이기 때문에 별 특징적인 구석은

찾을 수가 없다. 대부분 상황이 마냥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려니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본인의 생각을

밝힐 때의 말버릇은 '~라고 봐요.'

초탈함
함께 지내다 보면 어쩐지 일반적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사람. 워낙 느긋한 데다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곧 있으면 의연해지고 회복이 빠르다 보니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지난 것에는 미련도 없어 보이고,

어딘가 해탈한 것 듯도 같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기타 사항 

[특징]

앏은 눈썹에 눈꼬리가 아래로 처진 눈을 지닌 부드러운 인상이다.

머리카락 색은 옅고 흐린 녹색이지만 머리카락 끝 부분은 옅은 분홍색으로 물들여져 있다.

원래는 녹색 머리카락인데 분홍색으로 물들였다가 점점 물이 빠져서 현재의 상태가 되었다.

이 때문에 머리카락 끝은 결이 그리 좋지 못하다.

장갑은 검지와 중지만을 감싸는 모양인데, 그는 이것을 손목보호대의 대용으로 하고 있다. 또 뭔가를 살짝

집을 때는 검지와 중지만을 써서 드는 버릇이 있기에 약간의 결벽증세를 돕는 역할도 하는 것 같다. 

말투는 기본적으로 경어를 사용한다. 많이 높지 않은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유한 어조.

 

 

[수필가, 코로로 치하루]

자신이 아무리 노력 없이 카일룸에 도달해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이라도, 그는 직업을 가지길

원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되길 원했기 때문이다. 수많은 직업 중에 그가 선택한 직업은 수필을 쓰는 일이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직업을 말할 때엔 수필가라고 말한다.

수필가로 활동할 때는 코코로 치하루 (心 千春/ちはる) 라는 필명을 쓴다. 실제로 명성을 얻은 이름은

하나미 마리보다는 코코로 치하루라는 이름. 대외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쓸 때는 전부 코코로 치하루라고

밝히지만, 사후세계에 온 뒤 만큼은 본명인 하나미 마리를 사용하고 있다.

작명할 당시 '코코로'는 5월 5일과 5월 6일, 즉 누나의 생일과 자신의 생일에서 각각 5, 5, 6을 따와 고로아와세로 발음한 것을 성으로 삼은 것이다. 또 '치하루'는 누나의 이름인 '하나미 히카루'에서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를 딴 '하루'라는 발음에 한 글자를 덧붙여 이름처럼 만든 것. 표기는 기존에 존재하던 이름들의 한자를 사용했다.

 

[가족관계]

태어난 직후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후, 보호소에서 살아갔기에 혈연관계에 있는 친족은 확인 불가능하다. 이따금 친부모라 주장하는 사람들도 나타났으나 결국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현재의 가족관계는 입양 처의 부모님과 4살 연상의 누나가 전부다. 그는 특히 누나와 사이가 좋아 누나가

지어준 별칭인 치하루에 성을 만들어 덧붙여 그 이름을 필명으로 쓰기도 했다. 참고로 원래 누나가 치하루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은 자신의 이름, 하나미 히카루의 앞뒤 글자에 치-(표기한 한자는 다르지만, 읽는 방식에서 '작다'라는 뜻으로)자를 붙여 작은 하나미, 즉 자신의 동생이라는 뜻으로도 지었다고 한다.

 

원래 입양을 결정한 것은 양친보다도 조모의 의사가 강력했다는데, 조모는 입양 몇 년 후 돌아가셨다.

그러나 그를 매우 아꼈다고.

사후세계에 와서 다시 만날 수도 있었겠으나 어째서인지 만날 수 없었다.

그는 마냥 벌써 환생하셨겠거니- 할 뿐이다.

 

 

[불행?]

27세의 봄, 자신의 누나의 생일이자 자신의 생일 하루 전. 그는 모종의 사유로 돌연 죽음을 맞았다.

그러나 그게 그에게 과연 불행한 일이었을까?

따지고 보면 너무 다사다난한 인생이기에, 그의 행운은 비극 가운데에서야 빛나게 보인 것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 비극적인 행운에 불행이라는 명칭이 붙지 않은 단 하나의 이유는, 그가 그 모든 일을 불행하게

느끼지 않았기 때문이란 점이다. 그는 자신의 죽음에 전혀 유감을 느끼지 않았다. 

 

[환생 등급에 대하여]

어찌보면 행운이란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에 속할 텐데도, 재능 영역에서 B를 받았다. 이는 잠재력이 워낙 큰 재능이기 때문이었다. 그가 이루어낸 업적으로 추정되는 것 중에는 자연재해의 이유 없는 완전한 소멸도

있기 때문에, 도저히 형용 불가능한 그 능력치를 고려하자면 등급이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다만 역시

'추정' 상 그의 업적으로 여겨지는 것이므로, 그 불확실성 때문에 최고 등급은 아니었다.

인성은 보다시피 대체로 무난하고 친절한 성격인 데다, 남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다는 마음도 없으니

꽤 높은 등급인 B등급을 받았다.

상식은 C등급. 사회 문제에 크게 관심 갖는 편도 아니었고, 유년기에는 타인보다 미흡한 교육 수준이었지만 입양 이후 제 만족을 위해 이것저것 독학을 시작했고, 다년간의 여행으로 쌓인 경험으로 인해 쌓인 잡지식이 그나마 도움이 되어 일반인보다는 다양한 지식이 있다.

역사는 말 그대로 일반인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준비만 제대로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도 D등급이 나온 것은 그가 사후 워낙 일찍 환생 고사에 발탁된 탓에 준비기 간이 길지 않은 탓이었다.

소지품

​필기구 | 수첩 | 손수건 | 사진기

KakaoTalk_20190208_165319294.png
전신 (1).png

[ 이름 ]

하나미 마리 / Hanami Mari / 花見 眞理

[ 나이 ]

27세

[성별]

남성

[키 / 체중]

181cm / 67kg

[국적]

일본

[생년월일] - [사망년월일]

2097년 5월 6일 ~ 2124년 5월 5일

[환생 등급]

인성 영역 : B

재능 영역 : B

상식 영역 : C

역사 영역 : D

평균 점수 : 3.25점

So many lonely night - Zero-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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