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후회없는 삶을 살렴, 나처럼! ”

성격
극한의 쾌락주의자
쾌락이 인생의 목적. 오로지 자신만이 즐거우면 된다는 마인드로 살아왔고, 지금도 그러한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죽어버렸으니 꺼리길 것이 없어졌다며 즐거워했을 정도. 생전부터 자신의 재미를 위해 다른
이들을 희생시켜왔고 이를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이를 막는 도덕적인 잣대조차 어기는 재미가 있다며 들으려 하지 않았다. 삶의 모든 것을 자신의 놀이터 쯤으로 인식했고 재미없다 생각한 것들은 미뤄뒀다가 다시
찾아보곤 했다. 어쩌면 그 때 찾지 못한 재미를 다시 찾을지도 모르니까. 자신의 이런 성격이 언젠간 파멸을
줄 것이란 주변의 저주를 들어도 그것또한 즐겁겠다 여길 정도.
냉정한
현재 보이는 모습은 그저 즐거우니까, 흥미가 가니까 보이는 모습일 뿐 더 이상 재미를 찾을 수 없다 여기면 누구라도 상관없이 사무적이고 싸늘한 태도로 대한다.
재미없다 느낀 것은 가차없이 내치기도 했으며 미련조차 가지지 않는다. 자신은 몇 번의 기회를 줬다고 여기며 그것을 어겼으니 내쳐도 된다고 생각하는 등, 죄책감도 가지지 않았다. 일일히 신경쓰면 재미없고,
다른 재미있는 것을 찾을 수 없단 것이 이유.
죽기 직전의 몇 년간은 이런 모습을 숨기지 않고 일했다는 듯. 지금에 와서 이런 모습을 숨기는건 당연히
이러는게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
집착
오만한 성격의 영향인지,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선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인다. 자신에게서
태어난 것들이 타인에게 영향을 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그렇기에 자신이 가진 기술도 애초에 세상에
내보일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기술을 내보인 이유도 자신의 집착보다 자신의 지루함이 이긴 것 뿐이라고.
자신이 가진 비밀 또한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누군가가 비밀을 들춰내려고 하면 평소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간에 바로 적으로 인식한다. 티를 내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상대방과 멀어지려 하는 등, 선을 확실하게 그어버린다. 과거에 딱 한 번, 적은 인원이지만 타인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비밀을 밝히려한 사람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실험체로 써먹은 적도 있었다고.
일단 성격자체는 비밀이라 여기지 않는지 대놓고 드러내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인다. 숨기는건 그냥 이미지메이킹 같은거라고.
[ 이름 ]
에비타 레예스 / Evita Reyes / Evita Reyes
[ 나이 ]
82세
[성별]
여성
[키 / 체중]
154cm / 44.2kg
[국적]
에스파냐
[생년월일] - [사망년월일]
2009년 12월 23일 ~ 2091년 7월 2일
[환생 등급]
인성 영역 : B
재능 영역 : B
상식 영역 : B
역사 영역 : B
평균 점수 :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