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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창이 그리도 탁해서 큰일입니다. 그럼, 내가 도와줄까요? 

레이야_합격증.png

성격

​(숨김 성격)

* 게으른 / 나태한

그는 게으르고 나태했다. 원래는 그러한 성격이 아니었는데, 따로 하는 일이 없게 된 이후엔 게으른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무언가를 수집하는 데에 따로 큰 노력을 들일 필요는 없으니까.

 

* 무책임한 / 잔인한

그는 무책임했고, 그러한 면에서 잔인했다. 누군가를 도와줄 수는 있지만 그 일에 대한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바로 손을 떼었다. 누군가가 울며 빌어도 그는 절대로 신경쓰지 않았다.

 

* 욕심 많은 / 시기하는

그는 욕심이 많았고 남들 질투하고 시기하는 일이 잦았다. 직업과 관련된 물욕이 엄청났고, 자신이 가지지

못 한 것에 대한 질투심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원하는 것은 어떤 방법을 써서든 손에

넣고야 말았다.

기타사항 

* 본명과 가명

- 본명은 '아우레오 레이야 리베라 클레멘테'이며, 아우레오는 퍼스트네임, 레이야는 미들네임,

  스페인 관습에 따라 붙인 리베라는 아버지 성씨, 클레멘테는 어머니 성씨이다.

- 간단하게는 '아우레오 리베라'라고 불렸다.

- 이전의 일을 할 때 사용했던 이름은 그처럼 아우레오 리베라(닥터 리베라)였지만 현재 본명을 숨기기 위해

  잘 사용하지 않던 미들네임을 사용하고 성은 자신이 살고 있었던 도시인 클리블랜드에서 따와 붙였다.

 

* 국적과 출신

- 스페인 국적이며 바스크 혈통이다. 친가 쪽에도 혼혈이 섞여있지만, 외가 쪽이 바스크 혈통이며

  외할아버지가 순수 바스크 출신이다. 혈액형이 rh-인 가장 큰 이유.

- 미국에 살게 된 후에는 가짜 신분증을 만들었고,

  그 때문에 그를 만난 사람들 중 대다수가 그를 미국 태생으로 알고 있다.

 

* 직업과 행적

- 원래는 안과의였다. 하지만 '정당한' 사유가 생겨 관뒀다고 한다.

- 현재 그의 주변 모든 사람들이 그가 정식 안과의였다는 사실을 모른다. 수술 얘길 하는 걸 봐선

  불법의였겠지, 하고 거의 비슷하게 추측하는 사람도 있긴 했지만.

- 실제로 미국으로 간 뒤 뒷골목에서 다른 분야의 불법수술을 하기도 했으니 그렇게까지 틀린 말은 아니었다.

- 현재, 그는 안구를 직접 얻으러도 다닌다. 시체에서 눈을 얻기도 하고,

  불법수술의 대가를 눈으로 받기도 했다.

- 인간의 안구에 큰 관심이 없을 리가 없었다. 제일 처음 관심 가지게 된 경위가 인간의 눈이었으므로.

  모든 것은 오해가 아니었다.

 

* 신체적 특징

- 왼손은 의수, 왼쪽 눈은 의안이다.

- 원래는 왼손잡이였지만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꾸준한 노력을 쏟아부어 오른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오른손을 주로 사용한다.

- 의수가 신경이 쓰이는지 사고 이후론 소매가 긴 겉옷만 입고 다니게 되었다. 지금 입고 있는 의사 가운의

  소매가 꽤 긴 것도 같은 이유이다.

- 왼쪽에 낀 의안이 원래 눈색보다 밝은 편이다. 비슷한 색 계열이지만 완전히 같은 금색은 아니었으며,

  이는 빛을 받으면 심하게 티가 난다. 그래서 안경을 끼고 다녔다.

- 스페인에서 도망치듯 떠났기 때문에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하여 일부러 덥수룩하게 머리를 길렀었으나

  불편하다는 이유로 자른 뒤 가발을 쓰고 다닌다.

- 사고로 인한 작은 성형 때문에 이전과 얼굴이 조금 달라졌으나 큰 특징 같은 것들은 변하지 않았다.

 

* 기타

- 사고로 인한 신체적 후유증은 조금씩 있으나 정신적인 문제는 없다. 우울한 성격이 된 것을 제외하곤

  따로 PTSD 같은 것은 생기지 않은 걸 보면 꽤나 강한 사람인 듯 하다.

과거사 

그는 스페인 상류층인 부모 밑에서 태어났으며 꽤나 유복한 환경에서 나름대로 행복하게 자랐다.

형과의 사이가 딱히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여느 가정의 형제 사이가 그렇듯 적당한 수준이었고 그렇기에

그의 부모는 신경쓰지 않았다. 그는 대신, 안과의였던 외할아버지와 꽤나 친했고 여름방학 때마다 외가에

놀러가 지냈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꿈이 안과의가 되었던 것 같다.

 

명석한 덕에 일찍이 의대를 졸업하고 젊은 나이에 정식 의사가 되었다. 그리고 그는 스페인에서 나름대로

잘 나가던 안과의가 되었다. 그는 대도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병원에서 근무했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진료를 받고 싶어했다. 그러다 진료 중 우연히 아름다운 눈을 보게 되었다. 사람의 눈은 살다보면 흠도 생기고 얼룩도 생기는 법인데, 그 눈에는 아무 흠집도 없었다. 탁한 금색인 그의 눈과는 달리, 그 눈은 밝은색의

아무런 잡티도 없는 금안이었고 그는 그때부터 '안구'자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그게 패티쉬인지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 했고 어느 때처럼 진료를 하던 중 느껴지는 떨떠름한

감정과 기분 때문에 크게 당황하게 되었다. 그러한 일이 지속되자 결국 그는 진료를 제대로 하지 못 하게

되었고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진료를 할 때마다 사람들의 눈알을 파내어 관찰하고 싶어하는 자신이

이상하게만 느껴졌고,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결국 처음으로 합법적인 루트를 찾아내 안구 표본을

구매하게 된다. 그러곤 문득 어떠한 생각이 들었다. " 이렇게 계속 아름다운 안구들을 수집하다보면 병이

나을 수 있을 테지. " 다시 안과의사의 일을 하고 싶었던 그는 그렇게 안구들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처음에야 합법적인 루트로 구매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법적인 루트도 접하게 되면서 그에게는 다양한

방식으로 얻게 된 온갖 생물의 안구 표본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사고가 생겼다. 그가 길을 가던 중 차량이 돌진하여 교통사고가 났던 것인데, 차량은 왼쪽에서

돌진하였고 그를 차체로 받아 벽에 몸이 끼인 채로 지나가던 이에게 발견되었다. 운전자는 사망했고,

그는 그로 인하여 큰 상해를 입게 되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운전자는 고의로 사고를 낸 것이라고 한다.

그와 관련이 있는 사람은 아니었으므로 무차별 테러와 같은 것이었겠지. 사고로 인해 그의 하반신과 왼팔,

얼굴의 왼쪽 부분이 쓸 수 없게 되거나 크게 일그러졌는데 하반신은 정신적 쇼크 때문이었기 때문에 꾸준한

재활치료로 제대로 걸을 수 있게 되었지만 손목 아래의 신경은 전부 괴사하여 회생이 불가능했고, 얼굴은

성형으로 피부를 다시 덮을 수 있었음에도 왼쪽 눈은 이식이 불가하여 실명되었다. 결국 왼쪽 손은 의수로,

왼쪽 눈은 의안으로 대체되었다. 한 나라에서 실력으로 인정받았던 의사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일에 대하

기자들은 큰 관심을 가진 채 그에게 인터뷰를 강요했고 화가 난 나머지 내뱉은 그의 수집품에 관한 말실수로

인해 도시의 신문에 그의 특이취향과 관련된 기사가 크게 실리게 되었다. 상류층이었던 부모는 그와의 연을

끊었고, 형은 그를 경멸하며 범죄자인 그를 몰아내자는 도시의 시위에 참여하기까지 했다.

믿었던 외할아버지조차 탄식하며 그를 탓했다. 결국 그는 나라에 막대한 재산을 바치고 일을 묻은 채

미국으로 도망치듯 떠나게 되었고, 원래 이름과 국적을 버린 채 새 신분으로 미국에서 살게 되었다.

지금은 제 성향을 받아들이고 신경쓰지 않는 채로 사는 중.

사인 

3월 20일,

봄의 마지막 모임이 있었던 때에, 그의 별장에서, 같은 모임에 속해있던 유명한 정치인에게 총을 맞았다.

그리고 과다출혈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소지품

메스, 용액이 담긴 빈 표본 통

레이야 비설전신800-3.png

[ 이름 ]

아우레오 레이야 리베라 클레멘테

Aureo Raiya Rivera Clemente 

/ Aureo Raiya Rivera Clemente

[ 나이 ]

27세

[성별]

남성

[키 / 체중]

180cm / 71kg

[국적]

스페인

[생년월일] - [사망년월일]

2080년 12월 10일 ~ 2106년 3월 20일

[환생 등급]

인성 영역 : B

재능 영역 : C

상식 영역 : B

역사 영역 : C

평균 점수 : 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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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many lonely night - Zero-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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