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발미남은 서브 남주 포지션인 것도 몰라? ”



[ 이름 ]
카일 헤세 / Kyle Hesse / Kyle Hess
[ 나이 ]
26세
[성별]
남성
[키 / 체중]
181cm / 76kg
[국적]
스웨덴
[생년월일] - [사망년월일]
2062년 8월 26일 ~ 2088년 11월 9일
[환생 등급]
인성 영역 : F
재능 영역 : C
상식 영역 : A
역사 영역 : B
평균 점수 : 3.25점

@dj_jjnjj 님 커미션입니다.
카일룸 해결사 ★☆☆☆☆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 해결해준다. 이 해결에는 당연히 ‘무력’도 동반된다. 그러나 법을 어긴 적이
딱히 없다는 게 놀라울 정도. 오직 그의 유능한 두뇌. 신속한 상황 판단. 그것만이 무기다. 안 된다
싶을 때 도주도 잘 한다.
보통 의뢰를 받으면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해결하며, 법을 엄수하기에 큰 사고는 없었다. 이걸 왜 타인인
네가 해결해주냐며, 미움은 많이 받았어도. 이런 말을 들으면 참 이해하기 쉽게 ‘돈 때문에 하는 거다.’라고
답한다. 하지만 딱한 사정이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는 돈을 안 받고 ‘그냥’ 들어주는 듯.
세상에는 정의를 위해서 공적으로 누군가를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는 달랐다. 자신이 ‘해결사’를
자처해서, 사적으로 누군가를 계속해서 도와준다. 이러한 면모는 ‘카일룸’이 되기에도 적합했으며,
그의 가치를 높게 사 ‘카일룸 해결사’라는 명예를 얻게 되었다.
성격
구체적인 것을 선호하며, 합당한 판단을 우선시한다. 현실적이고 유능하기에 같이 있으면 편한 사람.
옆에 아무것도 모르는 타인이 있고 그 앞에 선악이 있다면, 선악을 분간해줘서 타인이 ‘선택’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긴 하지만…. 어쩐지 껄렁하고, 못 미덥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어찌 보면 해결사 그 자체.
결과를 제일 우선시하는데, 의뢰를 받아도 원인이나 과정은 딱히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으로 예시를 들자면 ‘뭐가 어떻게 됐든 당사자가 먼저 말하지 않는 이상 과거는 캐는 게 아니다.’,
‘그게 내 알 바냐. 난 이게 편하다.’ 식으로 대처하는 것도 이 때문. 사람을 굳이 파헤치지 않는다.
이러한 태도가 오히려 방관자 같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파고드는 건 서로에게 피곤한 일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 이러한 일을 번거롭다고 여기며, 종종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원리원칙을 따르기에 법과 규칙을 무시하지 않으며,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법과 규칙을
존중하는 면도 있다. 때로는 악을 이용하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방식이다.
세상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상관없다. 하지만 자신의 일이 아니더라도, 부조리하다고 느껴지면
인간이기 때문에 당연히 화를 낸다.
표현이 거칠고 때로는 냉정해서 오해하기 쉽지만, 사람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자기 울타리 안의
사람을 지극히 아끼는 듯. 엎드려 절받기를 여러 번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만큼 아군으로 둔다면
든든하지만 적으로 둔다면 까다롭고 위험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기타 사항
- 카일 헤세는 본명이며, 이제는 아무도 모를 이름이 되었을 테지만 해결사로서의 이름은 ‘엑스(X)’.
왜 이름을 따로 뒀냐의 물음에는 두 가지로 답한다.
하나, ‘이게 간지나니까.’ 둘, ‘내 사생활도 존중받아야지.’ 농담 같아 보여도 둘 다 진담.
- 그런 이유에서인지 과거에 대한 인적 사항은 잘 알 수 없다. 필요한 건 말하지만 굳이 캐내야 알 수 있는
사실은 그대로 묵인하는 편. 이건 타인에게도 적용된다.
- 말투라든지 언행이 양아치 같다는 오해를 사기 쉬운 편. 그냥 말하면 될 것을 굳이 돌려 말하거나,
이상한 수식어를 붙여 말할 때도 잦다. 칭찬해주면서 빌어먹을 꼬맹이라고 한다든지….
- 비는 시간마다 틈틈이 만화, 영화 감상을 했기 때문인지 이쪽 계열의 지식이 충만. 예시를 들 때도
잘 가져오는 편. 제목만큼은 말하지 않는 암묵적인 룰을 가지고 있다.
- 필요한 건 메모해두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기억에만 의존하는 건 틀릴 수 있으니까.
실용을 따지는 성격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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